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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문대통령 24일 비상경제회의 주재…증권·채권시장 안정화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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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논의를 위한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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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번 회의 안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관련 증권· 채권·단기자금시장 대책 등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번 회의 이후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 19일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회의 후 5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주문한 일자리 관련 지원대책이 나올지도 관심사다. 문 대통령은 “오늘 조치는 필요한 대책의 일부로, 경제난국을 헤쳐나가려면 더 많은 대책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을 잃거나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위한 지원대책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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