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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한국테크놀로지 “한국코퍼레이션 매매정지, 사업분야 달라 큰 영향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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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코퍼레이션의 주권매매정지에 대해 “사업분야가 완전히 다르고 채권 채무 연결 고리도 없다”며 “큰 영향은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클라우드 콜센터가 주력인 한국코퍼레이션과 5G·IT사업과 건설이 주력인 한국테크놀로지는 사업 영역이 전혀 다른 회사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양사 간 채권, 채무관계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당사가 보유한 한국코퍼레이션의 지분도 2~3%에 불과하다”며 “두 회사를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나 주가 변동에 흔들리지 말고, 회사의 신규 사업과 펀드 멘탈을 믿어주길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국코퍼레이션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하고, 이날 오전 11시45분부터 주권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답변 기한은 24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한국테크놀로지 모회사로 한국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한국홀딩스다. 한국테크놀로지의 최대주주는 지분 10.48%를 보유한 한국이노베이션 외 1인이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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