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강성천 중기부 차관 "코로나19 체감 정책 신속 집행에 최우선"(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日무역보복 대응 '정책통' 정통관료…코로나19 대응 중책

뉴스1

청와대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2020.3.23/뉴스1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차관은 23일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집행하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이날 차관 취임소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서민경기를 되살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강 차관은 산업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1964년생인 강 차관은 대광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 차관은 1989년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줄곧 산업통상자원부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무역위원회 상임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산업정책실장,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발탁돼 산업정책 실무 전반에 관여해왔다.

올초 청와대는 비서실 조직개편을 통해 통상 기능을 산업정책비서실로 넘겼고, 강 차관은 명칭이 바뀐 산업통상비서관으로 임명돼 근무했다.

청와대는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가적 현안에 적기 대응한 바 있어 최근 비상경제 시국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를 속도감 있게 극복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Δ1964년 출생 Δ대광고 Δ서울대 경제학과 Δ美 인디애나대 경제학 석사·박사 Δ행정고시 32회 Δ무역위원회 상임위원 Δ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관 Δ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Δ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Δ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Δ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
eonk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