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삼성면 봄꿈청소년센터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면 마스크를 삼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기탁한 천 마스크 2500매를 지역 내 요양원과 북한이탈주민에게 1인 당 2매씩 배부했다.
이날 배부한 천 마스크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2주에 걸쳐 자체 제작해 군에 기탁한 필터 교체형 천 마스크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부로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들과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면 봄꿈청소년센터도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8명이 손수 만든 퀼트 마스크 100매를 기부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삼성면 봄꿈청소년센터는 삼성지역 청소년들의 방과 후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학생 30여 명이 상시 활동하는 등 지역 청소년 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피미정 센터장은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저소득가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학생들이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록현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