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지난 10일 한국의 1분기 GDP가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를 반영해 10여일 만에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의 올해 연간 GDP 증가율도 0.3%로 종전(1.7%)보다 크게 낮췄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활동의 광범위한 혼란이 이미 고용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수치가 악화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행의 비전통적 정책 수단을 포함한 추가 조치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예상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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