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7일서 1주일 순연…교육부 확진자 발생으로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4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가 896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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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법인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교육부의 심의가 연기됐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열린 예정이던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회의가 1주일 연기됐다.
위원회는 이날 학교법인 한전공대 설립 인가를 최종 심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1일 교육부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근무하는 국 지원들 모두가 자택에서 2주일간 자율격리에 들어가면서 위원회 회의도 연기됐다.
직원들에 대한 자가격리는 24일 끝나고 직원들은 25일부터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업무와 관련된 국 직원들 모두가 재택근무 중이어서 대학설립심사위원회 회의도 1주일 순연됐다"고 말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9월 한전공대 법인설립에 필요한 허가신청서와 관련 제출 서류 등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나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일부 서류 보완 등을 이유로 두차례 심의를 보류하고 한 차례 연기한 상황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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