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를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고 밝혔는데요.
IOC는 이날 긴급 집행위원회를 연 뒤 성명에서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 도쿄도와 협력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23일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연기도 고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처음으로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서정인>
<영상 : 로이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고 밝혔는데요.
IOC는 이날 긴급 집행위원회를 연 뒤 성명에서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 도쿄도와 협력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베 총리도 23일 올림픽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연기도 고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처음으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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