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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군산시립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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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산시립도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군산시립도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책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립도서관은 먼저 예약 신청한 책을 자동차 안까지 배달해주는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 도서를 신청한 뒤 도서관을 찾으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이용자에게는 집까지 찾아가 책을 전달해준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작은 도서관을 포함해 군산시가 운영하는 16개 도서관 모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을 한 뒤 다음 날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찾아가는 '안심 대출 서비스'도 기존처럼 유지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좀 더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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