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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속보] 미래한국당 비례 1번 윤주경·2번 윤창현···조수진은 5번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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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간담회에서 최고위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래한국당 장석춘 최고위원, 정운천 최고위원, 원 대표, 김기선 정책위의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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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이 23일 오후 비례대표 명단을 공개하고 선거인단 투표에 들어갔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원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 명단을 발표한다.

선거인단에게 배포된 30명 명단을 보면, 1번에는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 관장이 됐다. 미래한국당은 윤 전 관장을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로 자유·정의·평화의 대한민국을 지켜낼 투사라고 소개했다.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으로서 보수 경제 정책 전문가를 내세웠고, 3번은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으로서 기업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미래통합당의 영입인재들은 윤 전 관장, 윤 전 원장,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지성호 탈북 인권운동가 등 7명이 당선 안정권인 20번 안쪽에 배치됐다.

당초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으로 밀려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당선 안정권인 30번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도 탈락했다.

기존 명단에 있었던 우원재 유투버, 김정현 변호사 등은 명단에서 배제됐다.

다음은 선거인단을 통해 배포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1번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 관장

2번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3번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4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5번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

7번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8번 신원식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9번 조명희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현 경북대 교수

10번 박대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11번 김예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12번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 탈북 인권운동가

13번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14번 최승재 소상공인생존권운동연대 대표

15번 전주혜 전 서울지법 부장판사

16번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17번 서정숙 한국여약사회 회장

18번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19번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20번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

21번 최영희 대한미용사회중앙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22번 방상혁 대한의사협회상근부회장

23번 김은희 테니스 코치

24번 우신구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25번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26번 하재주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27번 백현주 동아방송예술대 초빙교수

28번 권신일 전 국회부의장 비서관

29번 문혜정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30번 남영호 탐험가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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