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파이스웨어 홈페이지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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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클라우드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가 7월 출시 예정인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보안)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SECaaS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을 사용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기업은 2020년 4월부터 2개월여간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출시 전에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다. 베타테스트 종료 후 모든 참여 기업과 우수 테스터 기업은 서비스 정식 출시 후 이용료로 사용 가능한 'SW크레딧'을 제공받는다.
이번 베터테스트 기업 모집은 7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한국, 미국,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30일까지며, 2차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스파이스웨어의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파이스웨어 온 엔터프라이즈'를 서비스 방식으로 바꾼 구독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버 및 고객사 보유 시스템(온프레미스)에 설치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이나 온프레미스에는 가벼운 에이전트만 설치된다. 구축 초기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고, 필요한 만큼 서비스만 구독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근지 스파이스웨어 대표는 "출시를 앞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그동안 클라우드 DB암호화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이나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가명화/익명화 및 법령 준수 등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베타테스트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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