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오른쪽)과 이태정 국제교육원장이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IEQAS) 인증서와 인정패를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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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서 4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증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필수지표인 불법체류률과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대학으로 선정이 되면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대학특성화사업(국제화) 등 향후 국제화 관련 재정지원사업에 가산점이 부여된다.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법무부(출입국관리사무소)나 외국 정부에서 업무처리 시 활용하도록 인증대학의 명단이 제공된다.
이 인증제는 전문대학에게는 여전히 문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20개 전문대학이 인증을 받았는데 올해는 3개교가 줄어든 17개교만 선정됐다. 이는 전문대학 전체 136개교의 12.5% 수준이다.
박승호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단순히 외국인 유학생수만 늘이는 것이 아니라, 유학생을 위한 실무 위주의 전문 교육과정과 장학 혜택, 졸업 후 국내·외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비전과 유학생활에 힘을 실어주는 대학이라는 점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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