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 회원 618%↑…간편식 온라인 주문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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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주문을 고집하는 '언택트'(untact) 소비가 증가하면서 풀무원 신선마켓 '올가홀푸드'의 O2O(Online to Offline) 매출이 한 달 만에 300% 이상 증가했다.
올가홀푸드는 지난 2월 전 직영점 O2O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올가쇼핑몰 애플리케이션 당일 배송 전화주문 건수도 전년 대비 300%, 신규 회원은 무려 618% 껑충 뛰었다.
품목별로는 정육과 과일 등 친환경 식자재와 간편식(HMR)에 주문이 쏠렸다. 이중 간편식 품목은 평소보다 주문량이 557% 급증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올가홀푸드는 언택트 소비 추세에 발맞춰 점포별 광역 배송 범위와 O2O 플랫폼 제휴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짰다. 우선 배달대행업체 '부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앱 요기요 등 O2O 전문 플랫폼과도 제휴를 맺어 소비자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서울 반포점의 경우 O2O 서비스 회원수가 지난해보다 약 4.8배 급증했다"며 "여성 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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