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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영암경찰, 드라이브 스루 방식 차량 내부 방역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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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영암=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영암경찰서는 23일 민원인 차량에 대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전남 영암경찰서 제공). 2020.03.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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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영암경찰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민원인 차량에 대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방역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

영암경찰서는 경찰서 공용주차장에서 민원인 차량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소독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30여분동안 시행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지난주 공용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방역을 이번주 부터 확대했다.

차량 내부 소독을 하지 못했던 차량 운전자가 경찰서를 방문하면 무료로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경찰은 자체적으로 소독건과 방역약품을 구입했다.

민원인이 해당시간에 경찰서를 방문하면 소독장소로 이동한 뒤 소독건을 이용해 차량 내부에 방역 약품을 살포 하는 방식이다.

소요시간이 1분정도로 매우 짧아 민원인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경찰은 밝혔다.

영암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내부 소독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 민원들의 반응이 좋아 방역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약품이 마르는 시간까지 2분여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잠깐 경찰서 들렸다가 방역하고 돌아가면 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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