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대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통해 생활관을 신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날 창원대와 전북 미래학사 등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협약을 하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과대학 4호관 인근 부지에 들어설 생활관은 연면적 1만3천506㎡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275억7천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신축 생활관에는 1인실 54실, 2인실 379실과 기혼자·장애인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북대에는 기존 생활관을 더해 전체 재학생의 약 25%가량인 5천800여명이 이용 가능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동원 총장은 "새로운 생활관이 학생의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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