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포시에 따르면 효사랑 요양원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확진자가 총 7명(입소자 6명·종사자 1명)으로 늘었다.
날짜별로는 19일 1명, 20일 4명, 22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0일 1차 전수 검사에서 확진자 4명이 확인됐었다.
첫 확진자 발생 직후 지난 20일부터 해당 요양원은 강제로 코호트 격리(집단 격리)가 진행됐다.
군포시는 이날 오전부터 요양원 입소자 27명과 종사자 4명, 자가격리된 교대 근무 종사자 16명, 긴급 투입된 요양보호사 12명 등 총 59명에 대해 2차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요양원에는 입소자 53명, 종사자 21명 등이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결과가 음성이었다가 나중에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앞으로도 3~4일에 한 번씩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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