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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는 미등록 경로당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태근 부안군의원이 발의한 '부안군 경로당 설치,운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진행된 제308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안군 513개 마을 중 69개 마을이 실질적으로 경로당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기구설치, 꼼지락체조, 냉,난방 운영비 등 각종 지원에서 소외당해 왔다.
노인수 부족, 부지 미확보, 자부담 능력 부족 등 지원 기준이 부족해서다.
하지만 이번 조례 통과에 따라 경로당이 없는 마을에 미등록경로당을 설치해 난방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등록된 경로당 중에서도 이용인원 등이 감소해 지원 기준에 미달하게 되어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태근 의원은 '그동안 미등록경로당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앞으로도 노인 복지가 곧 부안의 복지라는 각오로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쿠키뉴스 신광영 shingy140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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