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용산구 페이스북 캡처] |
23일 서울 용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촌1동에 사는 50대 외국인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산구 6번 환자인 그는 지난 21일 오후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지난 22일 아침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였다.
이에 같은 날 오전 순천향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고 오후 8시 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같은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가 이뤄졌다.
2차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7시께 나왔으며 양성으로 판정됐다.
환자는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그의 자택과 인근 지역의 방역소독은 이날 오후 4시께 이뤄질 방침이다.
이 환자는 23일 오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누계(330명) 및 해외 접촉 관련 환자 누계(53명)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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