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청 코로나19 관련 소식 /사진=용산구청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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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서울로 입국한 50대 미국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용산구청은 23일 오전 7시 이촌1동에 거주하는 50대 미국인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 중"이라며 "이동경로는 CCTV(폐쇄회로화면), 카드사용내역 등을 확인해 더 구체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후 택시를 타고 이촌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A씨는 공항과 택시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진술했다.
지난 22일 오전 6시 발열 및 두통증상이 발현돼 오전 11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8시40분 1차 검사결과 양성을 판정받고 2차검사를 실시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44명이다. 유럽이 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주 22명, 중국 제외 아시아 20명, 중국 16명, 아프리카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최동수 기자 firefl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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