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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23일 담당마을별 공무원 일제출장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보은군 대응현황과 대군민 협조사항이 담긴 보은군수 서한문과 면마스크를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대군민 서한문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예방중심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보은군은 지금까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2차례 마스크를 배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추가 지원했다.
중국 등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자와 직업소개소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노래방, PC방, 종교시설 등 집중관리 사업장 등에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를 배부했으며,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에도 손소독제와 살균소독제를 지원했다.
군은 21개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방역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은군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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