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포스코·현대제철, 印 정부 지침따라 현지 조업 임시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인도에서 조업을 임시 중단했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인도 주정부는 산업계에 긴급 셧다운(폐쇄) 행정 명령을 내렸다. 포스코의 경우 델리·푸네 가공센터가 오는 31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현대제철은 같은 기간 타밀나두주에 위치한 코일공장과 강관제조공장 생산을 중단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재택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인도 정부 지침을 예의주시하면서 공장 재가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도 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확진자수는 360명으로 이달 중순 100명 안팎 대비 급증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