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천안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후보자들이 23일 총선 출마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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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국회의원 및 시장 예비후보자는 23일 "21대 총선에서 승리해 천안 부흥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 대한민국은 지금 다시 일어서느냐 계속 주저앉느냐 결정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대한민국 70년 자랑스러운 기적의 역사가 좌파 집권 3년 만에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민주당 시정 6년으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했던 천안도 제자리 걸음 중"이라며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의 퇴행을 저지하고, 오만한 천안의 민주당 세력에 따끔한 경종을 울릴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뼈를 깎는 과감한 혁신과 선제적 대응만이 천안의 살길"이라며 "천안을 완전히 새롭게 바꿀 '올 뉴(All New) 천안'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행정절차 간소화와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숨통을 조르는 낡은 규제를 혁파해 천안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천안을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테스트 베드, 4차산업 전진기지로 육성할 것을 공약했다.
후보자들은 "자주독립을 목놓아 외쳤던 아우내 장터의 함성이 새로운 천안을 여는 힘이 되었듯이 시민들의 냉철한 투표를 통해 나라의 진로를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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