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미투 운동' 촉발 와인스틴, 수감중 코로나 양성 판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연재 인턴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AFP



미국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67)이 감옥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뉴욕주 웬데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하비 와인스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었다.

이날 웬데 교도소 관계자는 최근 리커스 교도소에서 이감된 와인스틴이 검사 결과 다른 수감들과 함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8년 10월 안젤리나 졸리 등 할리우드 여성 배우 90여 명은 와인스틴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알려 이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미투(#MeToo)운동이 확산했다.

지난 11일 미국 뉴욕주 1심 법원은 와인스틴을 1급 범죄적 성폭행 혐의로 총 23년 형을 선고했다.

최연재 인턴기자 choiye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