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5개 구청장도 코로나19 기부

3개월간 월급의 30%,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대전CBS 정세영 기자

(자료사진=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5개 구청장도 코로나19 기부에 동참한다.

23일 장종태 서구청장과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이달부터 3개월간 월급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작은 정성이 마중물 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과 연대의 뜻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각 자치구 공무원노조도 자율적 모금을 통한 기부를 추진하는 등 공직사회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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