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읍은 자율방재단과 육군 8539부대 5대대 장병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약 200여 개의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했다. (사진=영암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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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 삼호읍(읍장 오자영)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23일 자율방재단(단장 추복용)과 육군 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상석) 장병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약 200여 개의 상가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복지회관 및 마을경로당, 시외버스터미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주 월요일 집중방역을 해오고 있는 삼호읍은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함에 따라 다중이용 상가에까지 확대해 합동 방역 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초·중·고 개학연기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피시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에 대해서 집중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오자영 삼호읍장은 “최일선에서 꾸준히 방역에 참여해주고 계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과 이번 방역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군부대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읍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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