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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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3일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셀트리온 3사 주가가 오르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이날 장 마감 후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키트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20일)과 비교해 2만1000원(13.77%) 상승한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8350원(24.49%) 뛴 4만245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700원(5.93%) 오른 6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서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 사항과 인체임상 가능시점'을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앞서 서 회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6개월, 신속 진단키트를 3개월 안에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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