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e음 카드 |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 연수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인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캐시백 혜택을 늘린다.
연수구는 다음 달 한 달간 연수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2%에서 7%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혜택플러스 가맹점에서 연수e음을 사용할 경우 이용자는 인천시 지원 캐시백 10%, 가맹점 부담 캐시백 3∼7%, 연수구 지원 캐시백 7% 등 모두 20∼24%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혜택플러스 가맹점은 가맹 점포가 연수e음 이용자에게 캐시백 혜택을 주면 연수구가 추가 캐시백을 지원하는 제도로 영세 점포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주고 지역화폐 이용자에게는 더 큰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올해 상반기에 1천개의 점포 가입을 목표로 혜택플러스 가맹점을 점차 늘리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캐시백 확대가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골목상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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