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검사 마치고 대기중인 유럽발 입국자들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이촌1동에 사는 50대 남성이 미국에 다녀온 후 2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용산구 6번 환자인 이 남성은 21일 오후에 미국으로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2일 아침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이 있었다.
그는 22일 오전에 순천향대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아 오후 8시 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20분 후에 같은 선별진료소에서 2차 검사가 이뤄졌으며, 23일 오전 7시께 2차 검사 결과도 양성으로 통보됐다.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4시께 이 환자를 순천향대서울병원에 입원시키고, 이 환자의 자택과 인근 지역에서 방역소독을 할 예정이다.
이 환자는 23일 오전 7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23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누계(330명) 및 해외 접촉 관련 환자 누계(53명) 집계에는 빠져 있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