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전북 진안군수 예비후보는 23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약 70%인 130만명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는 전북의 젖줄인 용담호에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 2001년 완공된 용담댐은 전국 5위의 규모로 8억1500만톤의 담수량을 자랑하고 있다"며 "이는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전라북도가 1년 정도는 견딜 수 있는 저수량이다"고 설명했다.
또 "이렇게 소중한 물을 위해 용담댐 수몰지역 68개 마을 1만2000여명이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수몰민의 아픈 희생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전춘성 예비후보는 "사람은 매일 물과 함께 살 수 밖에 없는 존재"라며 "소중한 용담호 물을 직접 공급받고 있는 전주, 익산, 군산, 김제, 완주 등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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