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격리된 입소자 27명·종사자 4명 포함 총 59명
코로나19 확진자 5명 발생한 요양원 앞 도로 소독 |
효사랑요양원(입소자 53명, 종사자 21명)은 지난 19일 입소자 1명을 시작으로 20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부터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됐다.
격리 중인 22일에도 입소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요양원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군포시가 이날 오전부터 요양원에 격리된 입소자 27명과 종사자 4명, 자가격리된 교대 근무 종사자 16명, 격리 후 긴급 투입된 요양보호사 12명 등 총 59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호트 격리된 입소자와 종사자는 요양원 내에서 검사하고, 교대 근무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요양원 종사자들은 집을 찾아가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24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군포시는 지난 19일 요양원에서 확진자 1명이 나오자 20일 요양원 관계자 전체를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확진자 4명을 확인한 바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효사랑요양원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사나흘에 한 번씩 전수 검사를 진행해 시설 내 감염확산을 최대한 막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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