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샘플링 검사서 봉화요양병원 종사자 1명 확진
진지한 모습으로 병동 향하는 의료진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정신의료기관 33곳과 장기요양기관 203곳 종사자와 입원 환자, 이용자 가운데 5%를 표본 추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신의료기관 전체 환자와 종사자는 각각 5천487명과 990명이다.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전체 이용자는 3천608명이고 종사자는 2천366명이다.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5% 표본 진단 검사는 68% 마쳤다.
대상 1천350명 가운데 923명을 검사했고 봉화군립노인요양전문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병원 표본 검사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다.
916명은 음성이고 6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봉화노인요양병원에는 전체인원 247명(입소자 162명, 종사자 85명)을 검사하고 있으며 123명은 음성 판정으로 나왔다. 나머지는 이날 중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경산 서요양병원에서는 표본 검사 이전에 확진자 35명이 쏟아졌다.
이와 별도로 진행한 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와 간호 인력 25% 샘플링 검사에는 울릉 4명을 제외하고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 생활 시설 564곳을 예방 차원에서 집단 격리한 2주 동안에 기존 발생 시설을 빼고 새 확진자가 나온 곳은 없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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