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토지 보상…1천800억원 들여 2022년 착공, 2025년 준공
순천시 신청사 조감도 |
순천시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결과 현 청사가 낡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한 데다 청사가 분산돼 신축 타당성이 인정됐다.
총사업비(1천800억원)와 총 연면적(4만7천㎡), 지하 주차장(512면), 사업 기간 등 전반적인 사업 계획이 적정한 것으로 통보됐다.
순천시는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와 시민참여 기본계획안이 크게 다르지 않아 신청사 건립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 청사는 본청 1만6천881㎡, 의회 3천199㎡ 규모로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7월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하반기에 설계 공모를 할 계획이다.
건물은 지하 2층에 지상 10층 이하로 지어질 전망이다.
설계가 확정되면 2022년 착공해 2025년 준공해 입주할 계획이다.
1979년 건립한 순천시 청사는 1995년 승주읍과 순천시가 통합되면서 공간이 부족해 신축 필요성이 제기됐다.
순천시는 현 청사를 중심으로 인근 주택과 상가를 매입해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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