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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고창군립도서관, 임시휴관 중 ‘도서예약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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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고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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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내 도서관의 임시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서예약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서예약대출은 이용자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검색 후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대출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도서대출은 기존 대출권수를 포함하여 총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연장기간을 포함하여 최대 21일까지 가능하다. 대출신청 다음날 안내문자 확인 뒤 본인이 회원카드를 가지고 지정받은 시간에 도서관에 오면 수령할 수 있다.

도서예약대출은 오후 5시를 기준으로 5시 이전에 대출을 신청하면 다음날 지정된 시간에 도서를 받을 수 있으며, 5시 이후 신청도서는 다다음날, 금요일 신청분은 월요일에 받을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차원에서 이용자들의 도서 수령시간을 분산, 조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예약대출서비스는 임시휴관이 종료될 때까지 시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들과 함께 책읽기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기를 바라며, 임시휴관 장기화로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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