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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기아차, 운행 성향 맞춘 '2021년형 쏘울 EV' 출시…전기차 시장서 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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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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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3일 운전자의 평소 주행 거리에 맞춰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2021 쏘울 EV'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2021 쏘울'모델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별로 최적화된 배터리를 적용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50km인 도심형 배터리를 징착해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하고, 노블레스 트림에는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86km인 기본형 배터리를 적용해 장거리 운전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2021 쏘울'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전트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에 ▲후석 승객 알림 ▲공기청정 모드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21 쏘울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가솔린 모델과 실제 사용 고객에 최적화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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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쏘울의 가격은 트림 별로 ▲프레스티지 1910만원 ▲노블레스 210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293만원이다. 2021 쏘울 EV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4187만원 ▲노블레스 4834 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적용받으면 ▲프레스티지 2993만원 ▲노블레스 3564 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로 통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량에서 기아차는 일본 도요타와의 판매량 격차도 1500대 수준으로 좁히며 추격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총 5만 347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2018년 판매량 19위에서 단숨에 11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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