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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옛 직장 창고 몰래 들어가 마스크 3000장 훔쳐 판 40대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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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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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옛 직장 창고에 침입, 보관 중이던 마스크를 대량으로 훔친 뒤 인터넷을 통해 팔아넘긴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40대 남성 A씨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3일 오후 7시께 부산 남구의 사무실 비품창고 잠금장치를 파손하고 침입, 보관 중이던 방역마스크 3000개(시가 90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마스크 일부를 인터넷 등을 통해 개당 3000~4000원을 받고 팔아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자 예전에 근무했던 회사 비품창고에 마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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