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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현대차 인도 공장마저 '셧다운'…기아차도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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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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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도 첸나이 공장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어제 인도 정부가 코로나19 발생지역 75곳에 대한 사업장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림에 따라 첸나이 공장은 차량 생산을 멈췄다. 이 공장에서는 현지 전략 모델인 크레타와 베뉴 등을 생산한다.

인도에 있는 기아차의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은 이번 조치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임직원 안전 등을 고려해 운영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안드라프라데시 공장에서는 셀토스를 생산한다.

앞서 미국과 유럽에 있는 현대·기아차 공장도 코로나 확산 여파로 멈춰섰다.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왔던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31일까지 휴업하고, 체코와 슬로바키아 공장은 오늘부터 2주 동안 가동을 중단한다. / 임유진 기자

임유진 기자(limy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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