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한 진단 검사를 위해 인천공항에 '워킹 스루형' 선별진료소 40개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선별진료소에서는 검체 채취 이후 공간 소독으로 10분에서 15분 남짓 걸려, 30분에 한 명 정도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워킹 스루 도입으로 부스가 여러 개 설치되면, 소독 중 다른 부스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해, 6~7배 정도 검사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검사와 이후 결과가 나오는 대기 시간도 줄어들게 돼, 임시 생활시설 순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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