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인사에 대해 부처에 전문성과 이해가 깊은 정통 관료 출신을 인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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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문화예술산업 진흥과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기 신임 환경부 차관에 대해서는 "환경부 본부와 지방환경청에서 수질·대기 등 환경정책 전반을 경험한 관료"라며 "기획력과 현안 대응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미세먼지 저감, 물관리 일원화, 4대강 자연성 회복 등 환경 분야 주요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성천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산업·중소기업정책 관련 주요 보직을 섭렵한 관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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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기 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해서도 주택·토지·도시정책 분야에서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토교통부 관료라는 점이 발탁 이유였다.
강 대변인은 "업무 추진력과 정책조정능력도 겸비하여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토균형발전과 지역상생, 도시혁신의 모범도시로 완성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남구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을,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에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을 내정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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