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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유럽 외 다른 국가 입국자 검역 강화 방안 마련…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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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해외 유입 사례 예방에 중점 두고 대응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럽 외 다른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 대상검역 강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을 포함한 나머지 국가의 위험도가 유럽만큼은 아니지만,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도 정세균 총리가 유럽 외 다른 지역의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유럽 외 다른 국가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니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산발적인 집단감염, 해외 유입 사례를 막는 것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으로, 2월 29일 최고점(909명)에 도달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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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유수인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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