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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총선 승리로 새 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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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21대 국회의원과 천안시장 후보자들이 23일 총선관련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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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21대 국회의원과 천안시장 후보자들은 23일 "총선에서 승리해 충남의 새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이날 충남도당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의 비상식적 구태와 폭거가 21대 국회에서도 반복하지 않도록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에는 중앙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능력있는 여당후보, 충남만을 생각하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11개 선거구에서 모두 승리해 충남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말 뿐인 공약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시를 통해 충남도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핵심 축이자,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자들은 Δ충남 혁신도시 조성 Δ서해선 복선전철의 서울 직결로 교통 편익 증진 Δ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구간 내에 천안아산 정차역 Δ부남호 하구복원 Δ수도권전철의 독립기념관 연장 등을 약속했다.

천안을 박완주 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 무너졌던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며 "충남 혁신도시 조성을 통해 2차 공공기관 200여개 중 상당수를 유치하고, 충청도가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태선 천안시장 후보는 "코로나19 위기가 경제위기로 전염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며 "기업정책과 재정정책을 융합하고, 천안시 재정을 2조에서 3조로 확대해 천안 경제를 살려낼 것"이라고 말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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