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과 '멘토링&강연 교육기부 봉사단(멘봉단)'은 4월 16일까지 헤르멘티 프로그램에 참가할 고등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헤르멘티는 헤르메스와 멘티의 합성어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한 해 동안 일 대 일로 24시간 진로탐색 멘토링을 할 수 있는 멘봉단의 온라인 플랫폼이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를 비롯한 전국의 52개 대학 67개 학과의 대학생 100명이 멘토로 나선다.
헤르멘티로 선발된 청소년 100명은 대학생 선배와 함께 ▲대학 학과 및 전공 탐색 ▲인문학 창작 ▲학업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취미 공유 ▲시네마에서 지식 찾기 ▲이색 독후감 쓰기 ▲자기효능감 개발 ▲모의 자기소개서 및 면접 체험 ▲학습법 코칭 ▲젊은 직업인과 편지 주고받기 등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4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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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총괄을 맡은 윤종환 멘봉단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로 했다"며 "교육사회와 청소년들의 불안을 완화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km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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