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aaS는 방화벽, 안티-DDos, 악성코드 탐지 등의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비용이 저렴하고 유지보수와 장비 관리 등을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보안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SEcaaS 세계시장 규모는 연평균 16.9% 증가하여 2018년 76억 달러에서 2023년 165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안 기업의 신규모델로도 각광 받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ISA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정보보호 업체의 클라우드 보안산업 진출과 SEcaaS 기술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SEcaaS 개발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SEcaaS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SEcaaS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총 8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현재 상용화된 보안서비스(또는 솔루션)를 보유한 사업자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는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자는 최대 2억 원까지 예산 지원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보안기능 고도화 컨설팅과 취약점 점검 등도 같이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직면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국내 클라우드 보안 사업자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산업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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