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정우·김대응 교수 우수연구자상 시상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20년 임상 교수 우수논문 장려 지원 사업을 심사해 IF점수를 기준으로 지난해 제출된 SCI(E) 우수논문 65편을 분류한 결과 김정우 교수와 김대응 교수가 제2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의학연구소 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진연구자 사업과 중점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상교수들이 연구에 더 매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병원 김정우(왼쪽부터 다섯번째), 김대응(여섯번째) 교수가 의생명연구원 제2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되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0.03.23 gkje725@newspim.com

원광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진료와 교육뿐 아니라 대학병원 본연의 목표 중 하나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신설해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연구자를 시상하고 있다.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은 "본원은 진료, 교육, 연구의 삼위일체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생명 존중을 제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와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 기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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