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대구서 하루에만 8명 사망 "모두 기저질환"…총 80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공호흡기 사용자 43명으로 늘어

뉴스1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구=뉴스1) 정재민 기자,김도엽 기자,남승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 대구에서 22일 하루 8명이 숨져 80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3일 오전 10시30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하루 총 8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안타깝다"며 "이들 모두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지만 기저질환으로만 사망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면 조절하시면서 (더 오래) 살았을 것이다. 이런 분들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계속 말씀드린다"며 "현재 인공호흡기 사용자는 43명으로 조금 늘었다. 이 경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dakb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