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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국방부 "남수단 한빛부대 복귀에 전세기 투입...시기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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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일부가 전세기로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세기 운용 시기는 주둔국과 유엔, 경유국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11진은 애초 이달 초 12진과 임무 교대할 예정이었지만, 남수단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평화유지군 입국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하며 교대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는 부대 임무 여건과 주둔지 경계 필수 인원 등을 고려해 60여 명을 현지에 남기고 210여 명을 우선 복귀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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