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한-러 서비스·투자 부문 FTA 협상…오늘부터 4일간 화상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4일간 회의간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측은 전윤종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한 정부 대표단이, 러시아측은 마리야 바라노바(Marya, BARANOVA)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뉴스핌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2019.10.24 jsh@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양국은 작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3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해 서비스시장 자유화방식, 협정문 구조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기간 회의에서는 서비스·투자·총칙 등 분과별로 협정문 협상을 진행하면서 주요 조항에 대해 실질적 합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윤종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여건을 개선하고 우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jsh@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