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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서울 확진자 330명…해외접촉·구로 콜센터 포함 6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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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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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6명 늘어난 330명으로 집계됐다.

23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로, 추가 확진자는 서대문구 2명, 성북구 1명, 도봉구 1명, 은평구 1명, 강서구 1명 등이다. 이 중 2명은 구로 콜센터 관련이고 3명은 해외 접촉 관련 확진자다.

구로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앞서 지난 22일 서대문구 홍은1동 벽산아파트에 거주하는 47세 여성과 홍은1동 극동아파트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8일 콜센터 직원 확진자(7805번)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시에 따르면, 해외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미국에 다녀온 성북구 61년생 교수 남성과, 스페인에 다녀온 도봉구 거주 97년생 대학생 남성, 미국에 다녀온 강서구 거주 93년생 여성 회사원 등이다.

서울 확진자 330명 가운데 266명은 격리중이고 64명은 퇴원했다. 현재까지 총 5만8180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해 5만40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4110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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