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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충북도 "외출 자제 등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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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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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모습 [사진=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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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학까지 2주가 남은 시점에서 지역사회에 존재할 수 있는 감염환자를 2차 전파 없이 조기 발견하고, 자연 치유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집중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클럽과 주점 등 유흥업소 등에 대해 2주간 운영을 자제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라며 "이후 해당 시설의 운영 여부와 방역지침을 따르고 있는지를 현장 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를 위반한 곳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집회·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도는 "단기간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집중적으로 실천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도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15일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cosmosjh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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