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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인천송도LNG기지 연소탑서 불꽃' 신고 잇따라…“안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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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후 6시3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LNG기지 연소탑에서 불꽃이 발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다행히 탱크에 가스를 주입하는 도중에 발생한 것으로 인명피해 등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0.3.23/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한국가스공사 인천송도LNG기지본부 연소탑에서 불꽃이 발견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인천 송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 LNG기지 연소탑에서 불꽃이 발견된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당시 신고는 같은 시간대 총 23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확인 결과 다행히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고 철수했다.

조사 결과 이 불꽃은 LNG가스 운반선에서 탱크로 가스를 하역작업하던 도중, 상승된 압력에 의해 탱크 내부 안전판이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꽃은 14만톤 중 7만톤가량 주입 작업 중 나타났다.

소방 등 관계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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