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에서 도면을 오픈, 수정, 업로드 뷰잉 기능을 하는 CAD 아레스쿠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교육기관·공공기관은 물론 학생·개인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박승훈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국내외 협력기업 간 오프라인 미팅이 제한적이면서 설계실과 제조·건설 현장 간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탓에 도면 파일 수정 변환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신제품에 대한 도면파일 보안을 소홀히 하면 경쟁사나 경쟁 국가로 핵심기술이 유출되면서 기업 경영에 치명적일 손실을 가져 올 수 있다”면서 “재택근무 환경에서 파일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웹 기반의 디지털 설계 파일을 수정·확인이 가능한 '아레스 쿠도'를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텔리코리아가 무료로 보급하는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 쿠도'는 오토캐드 DWG 파일 형식의 도면을 작성·수정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CAD 솔루션이다. 웹 기반으로 구동되므로 어떤 것도 별도로 설치·업데이트할 필요가 없다. URL 주소에서 실행만 하면 된다. 따라서 설계와 관련된 엔지니어와 관리자는 사무실이나 자택, 공항 등 어디에 머물고 있어도 시·공간 제약 없이 동기화된 DWG 기반의 도면 파일을 수정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레스 쿠도'는 도면층·특성 팔레트, 외부 참조, 배치, 블록 삽입, 해치 등을 포함해 기술 도면을 작성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언제라도 마크업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프로젝트에 참여·제안할 수 있다. 모바일 캐드(아레스 터치)를 병행하면 텍스트, 수기 글자, 음성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작성·공유할 수 있는 삼위일체(데스크톱, 모바일, 클라우드 연동) 솔루션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