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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픽위원회가 오는 7월로 예정된 2020도쿄올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올림픽위원회는 이날 올림픽이 1년 연기되지 않으면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을 포함해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완전한 형태’로 개최하기 어려울 경우 연기도 고려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전희윤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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